2024년 국가암검진 대상 기준과 주요 암종별 검진 항목을 자세히 알아보세요. 건강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 지금 바로 확인하고 혜택받으세요. 조기 발견으로 암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누가 대상인가요?

2024년 국가암검진 대상에 해당하는지 궁금하시죠? 국가암검진은 특정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사망률을 낮추고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따라서 ‘누가’, ‘어떤 검진’을 ‘언제’ 받을 수 있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4년 국가암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며, 연령, 성별, 소득 수준 등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분들에게 무료 또는 일부 본인 부담으로 제공됩니다. 본 소제목에서는 2024년 국가암검진의 주요 대상 질환별 대상자 기준을 상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본인이 대상인지 꼼꼼히 확인하시고, 건강을 챙기는 첫걸음을 내딛으시길 바랍니다.
암종별 주요 대상자 기준 (2024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국가암검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각 암종별 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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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중 2년에 1회 일반건강검진 또는 위암검진 대상자로 지정된 분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만성질환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검진 가능)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 중 하나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율이 매우 높습니다. 40세 이상이라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2년에 한 번씩 위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위암 검진은 주로 위내시경 또는 위장조영술로 이루어지며, 개인의 건강 상태와 의사의 판단에 따라 검진 방법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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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 중 1년에 1회 분변잠혈검사 대상자로 지정된 분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만성질환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검진 가능)대장암 역시 조기 발견이 중요한 암입니다. 50세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씩 분변잠혈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습니다. 분변잠혈검사는 대변 속에 미량의 혈액이 섞여 나오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됩니다. 만약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다면, 추가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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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중 6개월에 1회 간암 검진 대상자로 지정된 분-
간암 고위험군 대상자 기준
-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원 양성인 경우
-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인 경우
- 만 40세 이상 남성 중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원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검사 결과 불확실한 경우
간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국가에서는 간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간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지 꼼꼼히 확인하시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간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암 검진은 주로 초음파와 혈액검사(알파태아단백질, AFP)를 함께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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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고위험군 대상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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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중 2년에 1회 유방암 검진 대상자로 지정된 분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만성질환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검진 가능)유방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암입니다. 40세 이상 여성이라면 2년에 한 번씩 유방 촬영술을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공률이 매우 높으며, 유방 보존술 등 보다 간편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유방에 멍울이나 통증, 분비물 등의 증상이 있다면 연령에 상관없이 의사와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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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중 2년에 1회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자로 지정된 분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만성질환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검진 가능)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Pap smear)를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암입니다.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2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최근에는 HPV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주의사항: 위 대상자 기준은 일반적인 경우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만성질환자 등 특정 건강보험 대상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검진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 피부양자 등 가입자 종류에 따라 검진 대상 선정 및 통보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검진, 어떻게 확인하나요?
국가암검진 대상자인지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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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앱 이용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접속하시거나,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을 다운로드하여 로그인하시면 본인이 국가암검진 대상자인지, 언제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는지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메뉴에서 본인의 검진 대상 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건강검진표 확인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매년 국가암검진 대상자에게 건강검진표를 우편으로 발송합니다. 건강검진표에 본인이 대상이 되는 검진 항목과 검진 기간 등이 명시되어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검진표를 받지 못하셨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하여 재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관할 보건소 또는 병원 문의
가까운 보건소나 국가암검진 지정 병원에 방문하시거나 전화로 문의하여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시면 더욱 신속하게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가암검진, 왜 중요할까요?
국가암검진은 단순히 질병을 진단하는 것을 넘어, 질병 부담을 줄이고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5대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예후가 훨씬 좋기 때문에, 본인이 대상자라면 반드시 챙겨서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이는 질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또한, 국가암검진 제도를 통해 경제적인 부담 없이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주요 암종별 검진

2024년, 국가암검진 대상자에 해당되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건강을 챙기세요. 특히 주요 암종별 검진은 조기 발견과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어떤 암종을 어떤 주기와 방법으로 검진받아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위암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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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대상
만 40세 이상 남녀 모두가 2년마다 위암 검진을 받습니다. 2024년에는 짝수 연생인 1984년생, 1974년생, 1964년생 등이 해당됩니다. (예: 2024년 기준 만 40세가 되는 1984년생) -
검진 방법
위내시경 또는 위장 조영술(X-ray)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내시경이 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중요성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 중 하나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렵지만, 국가암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력이 있거나 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 깊은 검진이 필요합니다.
대장암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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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대상
만 50세 이상 남녀 모두가 1년마다 대장암 검진을 받습니다. 2024년에는 1974년생(만 50세)이 해당됩니다. -
검진 방법
분변잠혈검사(FOBT)를 1차 검사로 시행합니다. 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 대장내시경 또는 대장 이중조영술을 추가로 받게 됩니다. -
중요성
대장암 역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장 용종 단계에서 발견하여 제거하면 대장암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이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1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간암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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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대상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검진합니다. 간암 발생 고위험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원(HBsAg) 양성자
-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Anti-HCV) 양성자
- 간경변증 환자
- 만성 간질환자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더라도 간경변증, 만성 간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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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방법
복부 초음파 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질(AFP) 검사를 함께 시행합니다. -
중요성
우리나라 간암 환자의 대부분은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6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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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대상
만 4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유방암 검진을 받습니다. 2024년에는 짝수 연생인 1984년생, 1974년생, 1964년생 등이 해당됩니다. -
검진 방법
유방 촬영술(Mammography)을 기본으로 합니다. 필요한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초음파 검사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중요성
유방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발병률이 높습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결과가 좋고 유방 보존 수술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젊은 나이에 유방암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경우 더욱 꼼꼼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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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대상
만 2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습니다. 2024년에는 2004년생, 2002년생, 2000년생 등이 해당됩니다. -
검진 방법
세포진 검사(Pap smear)를 통해 자궁경부 세포를 채취하여 암세포 유무를 검사합니다. -
중요성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과 관련이 깊습니다. 정기적인 세포진 검사를 통해 암 전 단계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폐암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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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대상
만 55세 이상 74세 이하 남녀 중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고위험군에게 2년마다 폐암 검진을 시행합니다. (2024년 시행, 2019년 1월 1일 기준)- 현재 흡연자 또는 과거 흡연자 (금연 후 15년 이내)
- 평생 피운 담배갑 수 30갑년 이상 (하루 1갑씩 30년, 하루 2갑씩 15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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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방법
저선량 흉부 CT(Low-dose CT)를 이용합니다. -
중요성
폐암은 사망률이 높은 암이지만,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흡연자는 반드시 검진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각 암종별 검진 대상과 주기, 방법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2024년 국가암검진을 통해 소중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아직 검진받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보세요!
검진 시기 및 방법

2024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라면 놓치지 않고 챙겨야 할 중요한 건강검진입니다.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조기 발견’이기 때문이죠. 국가암검진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4년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언제, 어떻게 검진을 받을 수 있는지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나의 건강 상태, 언제 확인해야 할까? – 검진 시기
국가암검진은 대상 질환별로 검진 시기가 다릅니다. 본인이 어떤 암 검진 대상자인지, 그리고 언제 검진을 받아야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4년 국가암검진은 다음 표와 같이 연중 상시 운영되며, 대상자별로 검진 대상 연령 및 주기가 정해져 있습니다.
| 검진 종류 | 검진 대상 | 검진 주기 | 비고 |
|---|---|---|---|
| 위암 | 만 40세 이상 | 2년 주기 | 위내시경 또는 위장조영술 |
| 대장암 | 만 50세 이상 | 1년 주기 | 분변잠혈검사 (이후 내시경 등 확진검사) |
| 간암 | 만 40세 이상 | 2년 주기 | 간초음파 및 혈액검사 (고위험군) |
| 유방암 | 만 40세 이상 여성 | 2년 주기 | 유방촬영술 |
| 자궁경부암 | 만 20세 이상 여성 | 2년 주기 | 자궁경부세포검사 |
주의사항: 위 표는 일반적인 검진 대상 및 주기를 나타냅니다. 만성질환자, 특정 가족력 보유자 등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검진 시기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의료기관과 상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내게 맞는 검진 방법은? – 검진 방법 상세 안내
국가암검진은 암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검진 방법을 활용합니다. 각 검진 항목별로 어떤 검사가 이루어지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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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검진
만 40세 이상 성인은 2년마다 위암 검진을 받게 됩니다. 위암 검진은 주로 위내시경 또는 위장조영술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위내시경: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내시경을 식도, 위, 십이지장까지 삽입하여 직접 관찰하고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 즉시 시행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조기 위암 발견율이 높습니다.
- 위장조영술: 바륨 조영제와 공기를 마신 후 X-ray 촬영을 통해 위장관의 모양과 움직임을 보는 검사입니다. 내시경이 어려운 경우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기 8시간 전부터는 금식이 필요하며, 흡연은 검사 전날부터 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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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검진
만 50세 이상이라면 1년마다 대장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대장암 검진의 1차 검사는 분변잠혈검사이며,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대장내시경 등 확진검사를 받게 됩니다.- 분변잠혈검사: 소량의 대변을 채취하여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혈액이 섞여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비교적 간단하고 통증이 없어 편리하게 검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대장내시경: 분변잠혈검사 결과가 양성이거나, 기타 증상이 있을 경우 시행됩니다. 대장 내부를 직접 관찰하며 용종 발견 시 제거도 가능합니다.
검진 전날 과도한 음주나 기름진 음식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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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검진
만 40세 이상이면서 간암 고위험군(간경변증, 만성 바이러스 간염(B형, C형), 알코올성 간질환 등)에 해당하는 경우 6개월마다 간암 검진을 받게 됩니다. 간암 검진은 간초음파와 혈액검사(혈청알파태아단백질, AFP)를 병행합니다.- 간초음파: 초음파 기기를 이용하여 간의 크기, 모양, 내부 구조 등을 확인하고 간에 이상 병변이 있는지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 혈액검사 (AFP): 간암 발생 시 증가할 수 있는 종양표지자 수치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금식은 필수는 아니나, 정확한 초음파 영상을 위해 검사 전 8시간 정도는 음식물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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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검진
만 40세 이상의 모든 여성은 2년마다 유방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유방암 검진은 유방촬영술(X-ray)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유방촬영술: 압착 기구를 이용해 유방을 눌러 X-ray 촬영을 하는 방식입니다. 미세석회화나 종괴 등 유방암의 초기 증상을 발견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생리 기간 중에는 유방이 민감해져 통증을 느낄 수 있으므로, 생리 시작일로부터 1주일 정도 지난 후에 검진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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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검진
만 20세 이상의 모든 여성은 2년마다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진은 자궁경부세포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자궁경부세포검사: 자궁경부의 세포를 채취하여 비정상 세포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비교적 간단하며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검사 전 2일 동안은 질 세정이나 성관계, 탐폰 사용을 피하는 것이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국가암검진은 본인 부담금 없이 받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건강 서비스입니다. 2024년, 건강한 한 해를 시작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국가암검진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잊지 말고 검진을 받아보세요. 나의 건강은 내가 지키는 것입니다!
검진 결과와 후속 조치

국가암검진은 단순히 질병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검진 결과를 정확히 이해하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검진 결과 통보를 받고 당황하거나 망설이지 않도록, 결과 해석부터 다음 단계까지 차근차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검진 결과의 종류와 해석
국가암검진 결과를 받으시면 보통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종류의 결과로 통보받게 됩니다. 각 결과가 의미하는 바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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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음성):
현재 검사 상으로는 암이나 의심스러운 병변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는 100%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주기적인 국가암검진을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검진 후에도 특별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결과와는 별개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의 (의심 또는 양성):
검진 결과, 암으로 의심되거나 정밀 검사가 필요한 소견이 발견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 경우, 절대 불안해하지 마시고 반드시 추가적인 정밀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주의’ 또는 ‘의심’ 소견이 곧 암 확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은 염증, 양성 종양 등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밀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
추가 검사 필요: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혹은 판독에 어려움이 있어 재검사나 다른 종류의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이 역시 암 확진과는 거리가 멀며, 정확한 진단을 위한 과정입니다. 병원에서 안내하는 추가 검사 일정을 확인하고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2. ‘주의’ 또는 ‘의심’ 결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주의’ 또는 ‘의심’ 결과에 대한 대처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망설임 없이 신속하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국가암검진 결과 통보서에는 보통 다음 단계에 대한 안내가 상세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안내를 꼼꼼히 확인하고, 바로 병원 진료 예약을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결과 통보 시, 다음과 같은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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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에 명시된 의료기관 방문:
결과 통보서에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본인이 다니는 주치의에게 즉시 연락하여 정밀 검사 예약을 합니다. 검진받은 기관에서 바로 정밀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다른 전문 병원으로 연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정밀 검사 종류 확인 및 준비:
어떤 종류의 정밀 검사가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위암 검진에서 ‘주의’ 소견이 나왔다면 위내시경 또는 위초음파, 대장암 검진의 경우 대장내시경 등이 추가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검사에 따라 금식, 약 복용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할 수 있으니 병원의 안내를 정확히 따르세요. -
결과 상담 및 확진:
정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의와 자세한 상담을 받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실제 암인지, 아니면 다른 질병인지 최종적으로 확진하게 됩니다.
정밀 검사 결과, 암으로 확진되지 않더라도 다른 질환의 발견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국가암검진의 의미는 더욱 큽니다.
3. 암 확진 시, 어떻게 진행되나?
만약 안타깝게도 암으로 확진되었다면, 초기 단계에 발견한 만큼 희망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암의 종류, 병기(진행 정도), 환자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맞춤 치료 계획이 수립됩니다. 치료는 주로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시행됩니다.
| 치료 방법 | 주요 내용 | 비고 |
|---|---|---|
| 수술 | 암 조직을 제거하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입니다. 최근에는 최소 침습 수술(복강경, 로봇 수술 등)의 발달로 회복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 암의 종류와 병기에 따라 적용 범위가 다릅니다. |
| 항암화학요법 (항암치료) | 약물을 사용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 치료법입니다. | 전신에 작용하며, 수술 전후 보조 요법으로도 사용됩니다. |
| 방사선 치료 | 고에너지 방사선을 조사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법입니다. | 국소적인 치료에 효과적이며, 다른 치료와 병행되기도 합니다. |
| 표적 치료 및 면역 치료 | 암세포의 특정 분자 표적을 공격하거나, 환자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암을 치료하는 최신 치료법입니다. | 암의 종류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
암 확진 후에는 의료진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치료 과정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국가에서는 암 환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니,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국가암검진 결과, 왜 중요할까?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 국민의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발병률과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 과정에서의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증상이 없는 초기 암을 발견하는 데 국가암검진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검진 결과가 ‘정상’이라고 해서 안심하고 검진을 중단하거나, ‘주의’ 또는 ‘의심’ 소견을 받고도 두려움 때문에 검사를 미루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귀중한 조기 발견의 기회를 놓치게 할 수 있습니다. 2024년,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국가암검진을 성실히 받고, 그 결과를 책임감 있게 따르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