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활기찬 제2의 시작!

활기찬 노년을 꿈꾸시나요?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을 사회와 연결해 드립니다.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부터 신청 방법까지, 새로운 시작을 위한 모든 것을 알아보세요!

센터 소개 및 주요 사업

나이가 들어도 끝나지 않는 열정과 경륜, 창원시의 어르신들이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입니다. 2008년에 문을 연 이래, 센터는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것을 넘어, 어르신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삶의 활력과 보람을 되찾아드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창원시 어르신들의 풍요롭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센터는 어르신들이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존중받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어떤 곳인지, 그리고 어르신들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어떤 멋진 사업들을 펼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르신들의 경륜과 열정을 응원하는 맞춤형 사업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의 연령, 경험,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크게 4가지 유형의 맞춤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사업의 특징을 살펴보고 나에게 꼭 맞는 일자리는 무엇일지 찾아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공익활동형 일자리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봉사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활동입니다. 어르신들이 자기만족과 성취감을 높이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활동 시간은 비교적 짧아 부담이 적으며, 노노케어(독거노인 돌봄), 공공시설 봉사, 학교 급식 도우미, 스쿨존 교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이웃과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만 65세 이상(일부 유형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으로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입니다. 공익활동보다 전문성이 요구되며,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관련 시설 등에서 보조교사, 활동 지원, 행정 업무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다음 세대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경제적 안정은 물론, 사회의 일원으로서 강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시장형 사업단
  소규모 창업이나 공동작업장 운영 등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단에 참여하는 형태입니다. 만 60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를 대상으로 하며, 어르신들의 뛰어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판매합니다. 실버카페 운영, 참기름·두부 등 식품 제조 및 판매, 아파트 택배, 공산품 조립 등 다양한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은 수익금 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으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동년배 어르신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 취업알선형 사업
  일정 수준 이상의 노동 능력을 갖춘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일반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센터는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고,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체를 발굴하여 맞춤형 취업을 알선합니다. 경비원, 미화원, 주유원, 요양보호사,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은퇴 후에도 경제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어르신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처럼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오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단순한 일자리 소개를 넘어, 어르신 개개인의 경험과 역량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문을 두드려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시작해 보세요.

어떤 일자리가 있나요?

‘나이 때문에, 경력이 단절되어서…’ 와 같은 걱정은 잠시 접어두셔도 좋습니다.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어르신 개개인의 경험과 역량, 그리고 희망하는 활동 형태에 맞춰 놀라울 정도로 다채로운 일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용돈벌이를 넘어, 사회에 참여하고 동년배 친구들과 교류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들이 가득합니다.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어르신들의 경력, 건강, 적성을 다각도로 고려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뉘는 사업들을 통해 어떤 기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구분	주요 활동 내용	특징
공익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 공원, 놀이터, 골목길 등 청결 활동 교통안전 및 스쿨존 지킴이: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지도 취약계층 돌봄 지원: 거동 불편 어르신 안부 확인, 말벗 등	–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고자 하는 분들께 적합 – 월 30시간 내외의 비교적 부담 없는 활동 시간 – 건강 유지와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
사회서비스형	공공시설 업무 보조: 복지관, 도서관, 주민센터 등 행정 지원 보육시설 지원: 급식 보조, 환경 정리, 아동 돌봄 보조 장애인 및 노인시설 지원: 프로그램 운영 보조, 생활 지원	– 자신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하여 전문적인 역할 수행 – 공익활동보다 높은 수준의 활동비 지급 – 사회적 역할을 통해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음
시장형 사업단	식품 제조 및 판매: 공동작업장에서 반찬, 빵, 도시락 등 생산 및 판매 공동 카페 운영(실버카페): 음료 제조, 고객 응대, 매장 관리 수공예품 및 생활용품 제작: 친환경 수세미, 비누, 공예품 등 제작 및 판매	– 소규모 창업 형태의 사업단에 소속되어 수익 창출 – 참여자의 역량과 사업 수익에 따라 추가적인 소득 기대 – 협동과정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

1.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하는 ‘공익활동’

공익활동은 우리 동네를 직접 가꾸고 지키는 가장 대표적인 노인 일자리입니다. 아침 일찍 손주 같은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켜주는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쾌적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환경미화 봉사, 홀로 계신 어르신 댁에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노노케어(老老care)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큰 기술이나 경력이 없어도 ‘봉사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월 30시간 정도의 활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 정을 나누며 소정의 활동비까지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2. 경험과 경륜이 빛나는 ‘사회서비스형 & 시장형’

과거의 직장 경험이나 평생 쌓아온 살림 노하우를 멋지게 활용하고 싶다면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사업단이 제격입니다. 사회서비스형은 보육시설이나 노인복지관, 도서관 등 공공의 성격을 띤 기관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일자리입니다. 아이들을 돌보거나, 시설 이용자들을 안내하고, 행정 업무를 보조하는 등 각자의 경력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에 기여하게 됩니다.

시장형 사업단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입니다. 어르신들이 힘을 합쳐 실버카페 ‘카네이션’을 운영하거나, 맛깔스러운 손맛으로 도시락이나 반찬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합니다. 또한,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사업단도 있습니다. 함께 일하며 웃고 떠드는 재미는 물론, 사업 성과에 따라 추가적인 수입도 얻을 수 있어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3. 안정적인 제2의 직업, ‘취업알선형’

만약 파트타임이나 계약직 등 조금 더 안정적인 형태의 근무를 원하신다면 취업알선형 서비스를 주목해야 합니다. 센터가 든든한 다리가 되어 어르신을 필요로 하는 일반 기업체(아파트, 빌딩, 공장 등)와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경비원, 주차관리원, 청소원, 요양보호사 등 구인 수요가 꾸준한 직종을 중심으로 맞춤형 취업을 지원합니다. 센터에서 구직 상담부터 이력서 작성 지원, 면접 동행까지 세심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혼자서 일자리를 찾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고 든든합니다.

이처럼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에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일자리들이 어르신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센터의 문을 두드려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설계해 보세요.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현재 진행 중인 사업단 정보를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 자격 및 방법 안내

활기찬 노후, 보람 있는 내일을 꿈꾸는 창원시 어르신들을 위해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립니다.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열어갈 첫걸음은 바로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 ‘정확한 방법으로 신청’하는 것이겠죠?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2024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신청 자격과 방법을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어떤 자격이 필요한가요? (사업 유형별 자격 조건)

창원시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의 경력, 건강, 활동 역량에 따라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유형별로 참여 연령이나 자격 조건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가장 먼저 본인이 어떤 유형의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지, 그리고 그에 맞는 자격을 갖추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표를 통해 각 사업 유형의 특징과 자격 요건을 한눈에 비교해 보세요.

구분	참여 연령	소득 기준	주요 활동 내용
공익활동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지역사회 환경개선, 스쿨존 교통지원, 취약노인 안부 확인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봉사 성격의 활동 (월 30시간)
사회서비스형	만 65세 이상 (일부 사업 만 60세 이상)	–	어르신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여 돌봄, 안전, 공공서비스 등 사회적으로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월 60시간)
시장형 사업단	만 60세 이상	–	소규모 매장(카페, 식당 등)이나 공동 작업장을 운영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일자리로, 역량 있는 어르신에게 적합
취업알선형	만 60세 이상	–	경비원, 미화원, 요양보호사 등 일반 기업이나 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 및 연계

※ 신청 제외 대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다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경우 등은 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니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신청부터 선발까지)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 유형을 찾으셨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신청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보통 매년 연말(11월~12월)에 다음 해 참여자를 통합 모집하며, 정해진 기간 내에 신청해야 원활한 참여가 가능합니다. 아래 절차에 따라 차근차근 준비해 보세요.

• 신청 기간 및 공고 확인
  매년 연말, 창원시청 홈페이지나 각 구청,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가 게시됩니다. 이 공고문을 통해 해당 연도의 모집 인원, 세부 사업 내용, 접수 기간 및 장소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간을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11월부터는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소식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필요 서류 준비하기
  신청 시 필요한 서류를 미리 꼼꼼하게 챙겨두면 접수 과정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일반적으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지만, 사업 유형이나 수행기관에 따라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니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1. 필수 서류: 참여신청서(접수처에 비치),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접수처에 비치),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2. 해당 시 제출 서류: 주민등록등본(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발급분), 관련 자격증 사본(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등 해당 시), 기초연금 수급 확인서(필요시)
• 신청서 접수하기 (방문 접수 원칙)
  준비된 서류를 가지고 지정된 접수처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일부 사업도 있지만,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방문 접수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일자리를 직접 운영하는 수행기관(예: 창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창원시지회, 노인복지관 등)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습니다.
• 참여자 선발 및 결과 확인
  접수가 마감되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선발기준표’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하게 됩니다. 소득 수준, 세대 구성 형태, 참여 경력, 활동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고득점자순으로 선발이 이루어집니다. 선발 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문자 또는 전화)되며,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참여자 성공 스토리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곳, 바로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입니다. 이곳에서는 수많은 어르신이 지난 세월 쌓아온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열어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경제적 소득을 얻는 것을 넘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줍니다. 책상 서랍 속에 고이 넣어두었던 열정을 다시 꺼내 든 분,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세상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분,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보람을 찾는 분 등. 지금부터 그 빛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센터는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과 의미를 불어넣는 소중한 동반자가 되고 있습니다.

경험과 연륜이 빛나는 무대, 그 주인공들을 만나다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며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살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는 각기 다른 색깔로 빛나지만, ‘활기찬 오늘’과 ‘기대되는 내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 가지 사례를 통해 그 생생한 현장을 들여다봅니다.

• 커피 향과 함께 피어나는 제2의 청춘, ‘시니어 바리스타’ 김영숙 어르신
  평생을 주부로, 어머니로 살아오신 김영숙 어르신에게 은퇴 후 찾아온 무료함은 낯선 손님과 같았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상에 지쳐갈 무렵, 우연히 센터의 ‘시니어 바리스타 양성 과정’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젊은이들의 영역이라 생각했던 커피와 바리스타라는 단어에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나도 할 수 있을까?’ 하는 작은 호기심이 용기로 바뀌었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 다루는 법부터 복잡한 라떼 아트까지, 모든 것이 쉽지 않았지만 함께 배우는 동료들과 서로 격려하며 한 걸음씩 나아갔습니다. 마침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역 내 실버카페 ‘카페 창’에 서게 된 그날의 감격을 잊을 수 없다고 하십니다. 이제 김영숙 어르신은 구수한 커피 향과 함께 손님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건네는 베테랑 바리스타가 되었습니다. 특히 비슷한 연배의 손님들이 찾아와 “어르신 덕분에 편안하게 커피 마시고 간다”고 말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녀에게 카페는 단순한 일터가 아닌, 세상과 소통하고 새로운 청춘을 만끽하는 소중한 무대입니다.
• 아이들의 안전은 내가 책임진다!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박철수 어르신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았던 박철수 어르신은 퇴직 후에도 여전히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열망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던 중 센터의 공익형 일자리인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을 알게 되었고, 곧바로 지원했습니다. 매일 아침 등굣길, 노란 조끼와 정지 깃발을 든 그의 모습은 이제 초등학교 앞의 익숙하고 든든한 풍경이 되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들에게 “조심해서 건너라” 다정한 인사를 건네고, 운전자에게는 안전 운전을 유도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그에게 큰 책임감과 자부심을 안겨주었습니다. “손주 같은 아이들이 ‘할아버지, 안녕하세요!’하고 달려와 인사할 때면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입니다.”라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활동 덕분에 건강까지 좋아졌다는 박철수 어르신. 그는 자신의 작은 봉사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에 매일 아침 힘차게 집을 나섭니다.
• 세상을 연결하는 즐거움, ‘실버택배’로 활력을 되찾은 이정희 어르신
  자녀들을 모두 출가시키고 홀로 지내던 이정희 어르신은 사람들과의 교류가 그리웠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웃들을 마주쳐도 서먹하기만 했던 일상에 ‘실버택배’ 사업은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친환경 전동 카트를 운전하며 아파트 단지 내 각 세대에 택배를 배송하는 이 일은 그에게 즐거운 운동이자 소통의 창구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거운 택배를 나르는 것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동료들과 함께 일하며 요령도 생기고 체력도 부쩍 늘었습니다. 무엇보다 “어르신 덕분에 택배를 빠르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어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주민들의 진심 어린 인사를 받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제 이정희 어르신은 단지 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인기인’이 되었습니다. 동네의 소소한 소식을 전하고, 주민들과 안부를 물으며 정을 나누는 그의 모습은 택배 기사를 넘어 ‘행복 배달부’와 같습니다.

이처럼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경험과 연륜이 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빛을 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을 열고 있습니다. 소개된 이야기들은 수많은 성공 사례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어르신이 센터를 통해 새로운 꿈을 꾸고,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새로운 시작도 바로 이곳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