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년생 연예인, 이젠 K팝과 드라마의 중심!

2002년 월드컵의 열기 속에 태어난 스타들이 이제는 K팝, 드라마, 영화계를 이끄는 주역이 되었습니다. 떡잎부터 남달랐던 이들의 눈부신 활약상과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02년생 연예인들을 소개합니다.

글로벌 K팝 아이돌 라인업

글로벌 K팝 아이돌 라인업

2002년, 월드컵의 함성 속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이제는 전 세계를 무대로 K팝의 위상을 높이는 주역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K팝 씬의 허리를 담당하는 ’02년생’ 아이돌들은 4세대 K팝의 부흥을 이끌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어리게만 보였던 그들이 각 그룹의 핵심 멤버로 성장하여 어떤 활약을 펼치고 있는지, 화려한 02년생 아이돌 라인업을 지금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수많은 02년생 아이돌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는 멤버들을 그룹별로 정리했습니다. 탄탄한 실력은 기본, 넘치는 끼와 매력으로 무장한 이들의 프로필을 확인해 보세요.

그룹명 멤버 생년월일 포지션 / 특징
aespa 닝닝 2002. 10. 23. 메인보컬. 독보적인 음색과 파워풀한 고음으로 그룹의 음악적 중심을 잡는 멤버.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IVE 리즈 2002. 11. 21. 보컬. 보조개가 매력적인 음색 요정.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맑은 음색으로 아이브 노래의 킬링 파트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레이 2002. 02. 03. 래퍼, 보컬. 유니크한 랩 스타일과 귀여운 비주얼을 겸비한 일본인 멤버. 작사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NHYPEN 제이 2002. 04. 20. 랩, 댄스. 미국 국적을 가진 멤버로, 파워풀한 춤선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가 돋보입니다. 그룹 내 패셔니스타로도 유명합니다.
제이크 2002. 11. 15. 랩, 보컬. 호주 출신으로 부드러운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입니다. 다정하고 스윗한 성격으로 팬들 사이에서 ‘댕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훈 2002. 12. 08. 보컬, 댄스. 前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졌습니다. 우아한 춤선과 왕자님 같은 비주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TOMORROW X TOGETHER 휴닝카이 2002. 08. 14. 보컬, 래퍼. 그룹의 막내이자 비주얼 센터. 독일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이국적인 외모와 피지컬을 자랑하며,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올라운더’ 멤버입니다.
STAYC 아이사 2002. 01. 23. 리드보컬. 매력적인 중저음의 음색을 가진 멤버로, 스테이씨의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인간 고양이’라고 불릴 만큼 시크하고 매력적인 비주얼의 소유자입니다.
세은 2002. 06. 14. 보컬.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겸비했습니다. 아역 배우 출신으로 안정적인 무대 표현력이 강점입니다.
NCT DREAM 지성 2002. 02. 05. 메인댄서.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NCT의 영원한 막내’로 불렸지만, 이제는 팀의 퍼포먼스를 이끄는 핵심 멤버로 성장했습니다. 파워풀하면서도 그루브 넘치는 춤 실력은 K팝 씬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무대 위 카리스마, Z세대의 아이콘

위에 언급된 아이돌 외에도 트레저의 아사히 등 수많은 02년생 멤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K팝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단순히 나이가 같다는 것뿐만이 아닙니다.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SNS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또한, ENHYPEN의 제이(미국), 제이크(호주), IVE의 레이(일본), aespa의 닝닝(중국), TXT의 휴닝카이(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이 포진해 있어 그룹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주고 있습니다.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그들은 Z세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처럼 02년생 아이돌들은 각 그룹의 실력, 비주얼, 그리고 글로벌 팬덤까지 책임지는 핵심적인 존재로 성장했습니다. 이들이 앞으로 또 어떤 놀라운 모습으로 K팝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지, 그들의 빛나는 행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스크린을 장악한 신예 배우

스크린을 장악한 신예 배우

K팝 시장에서 02년생 아이돌들이 황금기를 이끌고 있다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는 동갑내기 배우들이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때는 누군가의 아역, 잠시 스쳐 지나가는 학생 역할에 머물렀던 이들이 이제는 당당히 극의 중심에 서서 자신들의 이름값을 증명해내고 있죠. 아역 시절부터 탄탄히 쌓아 올린 연기력과 신선한 마스크로 무장한 02년생 배우들은 K-드라마와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주역으로 떠올랐습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02년생 배우들은 이제 K-콘텐츠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로 성장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를 웃고 울리며 스크린을 장악한 대표적인 02년생 배우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압도적인 존재감, 배우 김환희

2002년생 배우를 이야기할 때, 배우 김환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2016년 개봉한 영화 ‘곡성’에서 “뭣이 중헌디!”라는 대사 하나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바로 그 소녀입니다. 당시 나이를 믿을 수 없는 신들린 연기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천재 아역’의 등장을 알렸죠. 이후 김환희는 아역의 이미지를 넘어 성인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발돋움을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습니다.

  • ‘곡성’의 전설적인 아역
    영화 ‘곡성’에서 효진 역을 맡아 나홍진 감독이 “연기 신동”이라 극찬할 만큼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순수한 아이의 모습부터 악에 받친 광기 어린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제5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 작품은 그녀의 연기 인생에 있어 전설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 성인 연기자로의 성공적인 도약
    ‘곡성’의 강렬한 이미지를 넘어,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에서는 첫 주연을 맡아 복수를 꿈꾸는 19세 소녀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2021년 MBC 연기대상에서 단막극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 성인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완벽하게 입증했습니다.
  • 넓어지는 활동 반경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남다른 운동 신경과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을 발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성장을 기대하게 합니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완성형 비주얼, 배우 신은수

배우 신은수는 데뷔부터 남달랐습니다. 2016년,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가려진 시간’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 배우 강동원의 파트너로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당시 신비로운 마스크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단숨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죠.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깊은 눈빛은 그녀가 연기하는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하며, 시청자들을 극에 몰입하게 만드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강렬한 데뷔와 신비로운 매력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어른이 되어 돌아온 소년을 믿어주는 유일한 소녀 ‘오수린’ 역을 맡아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해냈습니다. 이 작품으로 제5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고, 그녀의 신비로운 분위기는 대중에게 ‘신은수’라는 이름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차곡차곡 쌓아 올린 필모그래피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전지현의 아역으로, ‘도도솔솔라라솔’에서는 고아라의 라이벌로 등장하며 짧은 분량에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최근에는 인기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차가운 외면 뒤에 아픔을 간직한 ‘청아’ 역을 맡아 섬세한 수어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 성장형 배우의 정석
    데뷔 초부터 주목받았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차근차근 자신만의 속도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연기의 폭을 넓히며 ‘성장형 배우’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민 병아리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배우 유선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병아리 연습생’으로 불리며 국민 프로듀서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선호. 훈훈한 비주얼과 밝은 에너지로 주목받았던 그가 이제는 연기와 예능을 모두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했습니다. 아이돌 연습생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능력은 그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 ‘슈룹’ 계성대군으로 입증한 잠재력
    그의 연기 인생에 전환점이 된 작품은 단연 tvN 드라마 ‘슈룹’입니다. 여장 남자라는 파격적인 설정을 가진 ‘계성대군’ 역을 맡아, 성 정체성에 대한 고뇌와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깨고 배우로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완벽하게 증명했습니다.
  • 예능과 연기를 넘나드는 활약
    KBS 간판 예능 ‘1박 2일’의 막내 멤버로 합류하여 순수하고 허당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연기할 때의 진지한 모습과는 또 다른, 친근하고 밝은 모습은 그를 더욱 매력적인 스타로 만들고 있습니다. 연기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선한 영향력을 지닌 차세대 스타
    최근에는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재벌 3세 ‘강태민’ 역으로 분해 복잡한 서사를 가진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습니다. 꾸준한 작품 활동과 성실한 태도는 그를 더욱 빛나게 하며, 선한 영향력을 지닌 차세대 스타로서의 성장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이처럼 김환희, 신은수, 유선호를 비롯한 02년생 배우들은 각기 다른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스크린의 세대교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단순히 라이징 스타를 넘어, 이제는 작품의 흥행을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이들이 앞으로 어떤 놀라운 이야기들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그 빛나는 여정을 함께 응원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알고보니 동갑? 이색 케미

알고보니 동갑? 이색 케미

연예계에는 유독 끈끈함을 자랑하는 ‘동갑내기’ 라인이 존재합니다. 같은 해에 태어나 비슷한 시기에 데뷔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주는 동료이자 친구가 되는 것이죠. 특히 2002년생 스타들은 K팝과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새로운 ‘황금 라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어색한 첫 만남을 지나 이제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찐친’이 되거나, 같은 분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라이벌이 되기도 합니다. 알고 보면 같은 해에 태어난 이들의 연결고리는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지금부터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들며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가고 있는 2002년생 동갑내기 스타들을 집중 조명해 보겠습니다.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드는 동갑내기 시너지

같은 꿈을 꾸며 같은 길을 걷는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요? 여기, 서로 다른 그룹과 작품에서 활동하면서도 ‘2002년생’이라는 공통점으로 뭉쳐 놀라운 시너지를 보여주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우정과 선의의 경쟁은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인공, 배우 박지후 & 윤찬영
    2022년 전 세계를 휩쓴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두 주인공, 배우 박지후와 윤찬영은 작품 속 애틋한 케미를 현실에서도 이어가는 대표적인 02년생 동갑내기입니다. 극 중 좀비 사태 속에서 서로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온조’와 ‘청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는데요, 이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 뒤에는 실제 동갑내기 친구라는 편안함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인터뷰를 통해 “동갑이라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촬영 현장에서 서로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힘든 좀비 분장과 고된 액션 씬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하죠. 작품이 끝난 후에도 시상식이나 인터뷰에서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모습은 마치 오랜 친구를 보는 듯한 훈훈함을 자아냅니다. 이처럼 작품을 통해 만난 동갑내기 배우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을 넘어, 작품 밖에서도 이어지는 우정으로 팬들에게 더 큰 매력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 K팝 대표 ‘영투즈(02z)’ 남자 아이돌 라인
    K팝 씬에서 02년생 남자 아이돌들의 친목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합니다. 일명 ‘영투즈’라고 불리는 이들은 그룹의 경계를 넘어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데요, 대표적인 멤버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휴닝카이, 엔하이픈(ENHYPEN)의 제이, 제이크, 성훈, 그리고 크래비티(CRAVITY)의 형준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음악 방송 대기실에서 만나거나,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어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듭니다. 특히 엔하이픈의 제이, 제이크, 성훈은 같은 그룹 내 동갑내기 멤버들로,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하며 다져진 단단한 팀워크와 친구 같은 케미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른 그룹의 멤버들까지 어우러지며 형성된 ‘영투즈’ 라인은 4세대 K팝의 중심에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는 좋은 예시가 되고 있습니다.

  • 4세대 걸그룹 비주얼 센터, 에스파 닝닝 & 엔믹스 설윤
    치열한 4세대 걸그룹 시장에서 각 그룹의 비주얼과 실력을 책임지고 있는 멤버 중에도 2002년생 동갑내기가 있습니다. 바로 에스파(aespa)의 닝닝과 엔믹스(NMIXX)의 설윤입니다. 닝닝은 파워풀하고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메인보컬이자 화려한 비주얼로 무대를 장악하며, 설윤은 사슴 같은 청순한 비주얼과 함께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갖춘 보컬리스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직접적인 친분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K팝 팬들 사이에서는 ’02년생 비주얼 대표’로 함께 언급되곤 합니다. 연말 시상식이나 합동 콘서트 등에서 같은 무대에 오를 때마다 이들의 투샷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죠. 각기 다른 매력의 팀 컬러를 가진 그룹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두 사람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이처럼 2002년생 스타들의 관계성은 K팝과 K드라마 팬덤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유망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유망주

2002년생 스타들은 이미 K팝과 드라마 씬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고히 다졌습니다. 탄탄한 실력과 대중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무장한 이들은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정상에 오른 이들이지만, 우리는 그들의 정점이 여기가 아닐 것임을 직감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들의 다음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죠. 배우부터 아이돌까지, 무한한 잠재력으로 미래를 더욱 빛낼 02년생 유망주들을 집중 조명해 봅니다.

차세대 스크린 퀸 & 킹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어린 시절부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아역 출신 배우부터, 글로벌 OTT 시리즈를 통해 단숨에 월드 스타로 발돋움한 신예까지. 02년생 배우들의 성장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들은 Z세대의 감성을 대변하는 동시에, 깊이 있는 연기로 폭넓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 박지후: 글로벌 Z세대의 아이콘,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
    영화 <벌새>를 통해 독립영화계의 샛별로 떠오른 박지후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남온조’ 역으로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좀비 사태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 연기는 그녀가 단순한 하이틴 스타가 아님을 증명했죠. 이후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가난하지만 강단 있는 막내 ‘오인혜’ 역을 맡아 김고은, 남지현 등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앳된 얼굴 뒤에 숨겨진 단단한 눈빛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력은 그녀가 앞으로 어떤 장르, 어떤 캐릭터를 만나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낼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 노정의: ‘잘 자란 아역’의 정석, 차세대 ‘로코 퀸’ 예약
    ‘정변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노정의는 어린 시절부터 다져온 안정적인 연기력과 눈부신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18 어게인>, <그 해 우리는>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에서는 재벌가 상속녀 ‘정재이’ 역을 맡아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복잡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잡는 저력을 보여주었죠.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또렷한 딕션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그녀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앞으로 그녀가 그려나갈 다채로운 로맨스 서사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무대를 넘어 세상을 움직일 아이돌

02년생 아이돌들은 단순히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넘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예능과 MC까지 섭렵하며 ‘올라운더’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룹의 핵심 멤버로서 팀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동시에, 개인의 매력을 발산하며 K팝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 IVE 안유진: 완성형 아이돌을 넘어 전천후 엔터테이너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시작해 이제는 K팝 대표 걸그룹 IVE(아이브)의 리더로 우뚝 선 안유진은 ‘육각형 아이돌’의 표본입니다.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시원한 보컬로 좌중을 압도하고, 무대 아래에서는 나영석 PD의 ‘예능 뮤즈’로 떠오르며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습니다. 리더십, 실력, 스타성, 예능감까지 모든 것을 갖춘 그녀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음악 활동은 물론, 각종 광고와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그녀의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를 놀라게 할 것입니다.
  • ENHYPEN 성훈: ‘빙판 위의 왕자’에서 ‘무대 위의 제왕’으로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은 성훈을 설명하는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선수 시절 다져진 끈기와 우아한 표현력은 ENHYPEN(엔하이픈)의 무대 위에서 그대로 발현됩니다. 칼 같은 춤 선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은 그가 얼마나 치열한 노력을 거듭했는지 짐작하게 하죠. 또한, KBS <뮤직뱅크> 최장수 남자 MC 기록을 세우며 보여준 안정적인 진행 능력은 그의 또 다른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그룹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는 동시에 MC, 예능 등 개인 활동의 보폭을 넓히며 성장하고 있는 성훈의 미래는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처럼 2002년에 태어난 젊은 별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며 K-콘텐츠의 허리를 든든하게 받치고 있습니다. 현재의 인기에 취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는 이들의 열정은 우리에게 신선한 자극과 영감을 줍니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서사를 써 내려가며 K-콘텐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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