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토익 시험 일정, 놓치면 후회할 꿀팁까지!

2024년 10월 토익 시험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정확한 시험 일정부터 접수 기간, 성적 발표일까지 모든 정보를 총정리했습니다. 시험 전 꼭 확인해야 할 준비물과 단기 고득점 꿀팁도 함께 확인하고 목표 점수를 달성하세요!

10월 토익 시험 상세 일정

10월 토익 시험 상세 일정

선선한 바람과 함께 공부하기 좋은 계절, 10월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반기 취업, 승진, 졸업 등을 목표로 토익 시험을 준비하고 계실 텐데요. 목표 달성의 첫걸음은 바로 정확한 시험 일정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접수하는 것이겠죠? 자칫하다 접수 기간을 놓치기라도 하면 다음 시험까지 2주 이상을 기다려야 하니, 미리 꼼꼼하게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2024년 10월 토익 시험의 상세한 일정과 접수 관련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아래 표를 통해 시험일, 접수 마감일, 그리고 가장 기다려지는 성적 발표일까지 한눈에 확인해 보세요.

2024년 10월 TOEIC 정기시험 일정

10월에는 총 3번의 토익 시험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10월 27일에는 오전과 오후 시험이 모두 진행되므로, 본인의 컨디션과 스케줄에 맞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각 회차별 세부 정보를 확인하고 미리 접수 계획을 세워보세요.

회차 시험일 시험 시간 정기 접수 마감 성적 발표일
제530회 2024.10.13 (일) 오전 9:20 2024.10.10 (목) 오전 10시 2024.10.23 (수) 낮 12시
제531회 2024.10.27 (일) 오전 9:20 2024.10.24 (목) 오전 10시 2024.11.06 (수) 낮 12시
제532회 2024.10.27 (일) 오후 2:20 2024.10.24 (목) 오전 10시 2024.11.06 (수) 낮 12시

위 표는 ‘정기 접수’ 마감일 기준입니다. 만약 정기 접수 기간을 아쉽게 놓쳤더라도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특별 추가 접수’라는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특별 추가 접수는 정기 접수 마감 후 약 3~4일간 진행되지만, 응시료가 할증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토익 시험은 정기 접수 마감일을 놓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특별 추가 접수를 이용해야 하므로, 가급적 정기 접수 기간 내에 신청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토익 접수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성공적인 시험의 시작은 꼼꼼한 접수에서부터 비롯됩니다. 단순히 날짜만 맞춰 접수하기보다는, 아래 사항들을 미리 확인하여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 원하는 고사장 선점하기

    토익 고사장의 시설이나 접근성은 시험 당일 컨디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스피커 음질이 좋고, 책상이 넓으며, 교통이 편리한 고사장은 인기가 많아 조기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원하는 고사장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목표 시험일이 정해졌다면 접수 시작일에 맞춰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여러 고사장의 후기를 찾아보고, 접수가 시작되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신청하여 원하는 자리에서 편안하게 시험을 치르세요.
  • 규정 신분증 및 증명사진 준비

    시험 당일 규정 신분증이 없으면 응시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대학생의 경우 모바일 학생증이나 일반 학생증은 인정되지 않으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기간 만료 전의 여권 등 규정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또한, 온라인 접수 시에는 규정에 맞는 증명사진 파일이 필요합니다.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상반신 정면 사진이어야 하며, 배경이 있거나 스냅 사진, 용량이 너무 큰 사진은 반려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응시료 및 결제 수단 확인

    2024년 현재 토익 정기 접수 응시료는 48,000원이며, 특별 추가 접수 시에는 10%가 할증된 52,800원이 적용됩니다. 접수 마지막 단계에서 결제 오류로 인해 접수가 완료되지 않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미리 결제 수단(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등)을 확인하고 원활한 결제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군인 할인 등 본인에게 해당하는 할인 혜택이 있는지도 꼼꼼히 살펴보세요.

토익 시험 온라인 접수 방법

토익 시험 온라인 접수 방법

토익 시험을 준비하는 첫걸음, 바로 ‘시험 접수’입니다. 과거에는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집에서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게 끝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접수하는 분들이나 오랜만에 시험을 보는 분들은 과정이 낯설고 헷갈릴 수 있죠. 그래서 오늘은 YBM 어학시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익 시험을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방법을 A부터 Z까지, 아주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가이드만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절대 실수 없이 한 번에 접수를 마칠 수 있을 거예요!

접수 전, 이것만은 꼭 준비하세요!

본격적인 접수를 시작하기 전에, 원활한 진행을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아래 준비물들을 미리 챙겨두시면 중간에 막힘없이 한 번에 접수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 YBM 통합 회원 아이디와 비밀번호
    토익 시험 접수는 YBM 어학시험 사이트에서만 가능하므로, 반드시 YBM 통합 회원 계정이 필요합니다. 계정이 없다면 미리 회원가입을 진행해주세요.
  • 규정에 맞는 증명사진 파일
    성적표에 인쇄될 사진이자, 시험 당일 신분 확인에 사용될 중요한 사진입니다.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규격의 증명사진 파일을 미리 컴퓨터에 저장해두세요. (JPG 또는 JPEG 파일)
  • 결제 수단
    응시료를 결제할 신용카드, 체크카드 또는 계좌이체 정보를 미리 확인해두시면 좋습니다. 휴대폰 소액결제도 가능합니다.

차근차근 따라하는 온라인 접수 단계별 가이드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온라인 접수를 시작해볼까요? 아래 순서에 따라 하나씩 차근차근 진행해보세요.

  1. YBM 어학시험 홈페이지 접속 및 로그인
    가장 먼저 할 일은 토익 시험을 주관하는 YBM 어학시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것입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YBM 토익’을 검색하거나 위에 있는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하여 홈페이지에 들어간 후, 미리 준비해둔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해주세요.
  2. 시험 접수 메뉴 선택 및 시험일자 확인
    로그인 후 홈페이지 상단 메뉴에서 ‘시험 접수’ 또는 ‘TOEIC’ 메뉴를 클릭하세요. 이후 ‘TOEIC 정기시험 접수’ 버튼을 누르면 현재 접수 가능한 시험일자 목록이 나타납니다. 본인의 학습 계획과 목표 점수 달성 시기를 고려하여 응시하고 싶은 시험 날짜를 신중하게 선택합니다.
  3. 고사장 선택
    시험일자를 선택하면 해당 날짜에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전국 각지의 고사장 목록이 나타납니다. 지역(시/도 및 시/군/구)을 선택하여 검색 범위를 좁힐 수 있습니다. 집과의 거리, 교통편, 그리고 시험 환경(스피커 음질, 책상 크기 등)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고사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기 있는 고사장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4. 약관 동의 및 개인정보 확인
    고사장 선택 후에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시험 관련 규정 등에 대한 동의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내용을 꼼꼼히 읽어본 후 동의에 체크해주세요. 이후 화면에 표시되는 본인의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정확한지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여기서 정보가 틀리면 성적표 발급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5. 사진 등록 및 수정
    모든 정보는 오타 없이 정확하게 기입해야 하며, 특히 규정에 맞는 사진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에 등록된 사진이 있더라도 6개월이 지났거나 현재 모습과 차이가 크다면 반드시 교체해야 합니다. 상반신 정면이 모두 노출된 여권용 규격 사진이어야 하며, 모자나 선글라스 착용, 과도한 보정, 배경이 지저분한 사진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규정에 맞지 않는 사진은 시험 당일 응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6. 성적표 수령 방법 선택
    토익 성적표는 기본적으로 온라인 출력이 원칙이며, 필요시 언제든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우편으로 실물 성적표를 수령하고 싶다면 ‘우편 수령’을 선택할 수 있으나, 이 경우 별도의 발급 및 배송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온라인 출력이면 충분하므로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온라인 출력’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7. 최종 정보 확인 및 결제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지금까지 선택하고 입력한 시험일자, 고사장, 개인정보, 사진 등 모든 내역이 맞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페이지가 나타납니다. 모든 정보가 정확하다면 ‘결제하기’ 버튼을 누르세요. 결제는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본인에게 가장 편한 방법을 선택하여 응시료(정기접수 기준 48,000원) 결제를 완료합니다.
  8. 접수 완료 확인
    결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접수 완료’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끝내지 마시고, 반드시 홈페이지의 ‘접수내역 확인/변경/취소’ 메뉴에 들어가 본인의 시험 접수 내역이 정상적으로 등록되었는지 최종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수험번호와 접수 내역이 보인다면 모든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입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접수 추가 팁

토익 접수 시 몇 가지 알아두면 좋은 팁들이 있습니다.

  • 정기접수 기간을 놓치지 마세요
    토익 시험은 ‘정기접수’ 기간과 ‘특별추가접수’ 기간으로 나뉩니다. 정기접수 기간 내에 신청하면 정상 응시료(48,000원)로 접수할 수 있지만, 이 기간을 놓치고 특별추가접수 기간에 신청하게 되면 10%의 할증료가 붙은 응시료(52,800원)를 내야 합니다. 특별추가접수 기간에는 응시료가 할증되므로, 가급적 정기접수 기간 내에 신청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 좋은 고사장 선택이 점수에 영향을 줍니다
    고사장의 스피커 음질, 책상 크기, 주변 소음 등은 시험 집중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토익 관련 커뮤니티나 블로그 후기를 참고하여 수험생들 사이에서 평이 좋은 고사장을 미리 파악해두고, 접수 시작과 동시에 해당 고사장을 선점하는 것이 고득점을 위한 작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 접수 정보 변경 및 취소
    정기접수 기간 내에는 고사장 변경이나 시험일자 변경, 접수 취소 등이 비교적 자유롭고 취소 시 100% 환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접수 기간이 마감된 이후에는 변경이 불가능하거나, 취소 시 규정에 따른 수수료가 차감된 후 환불되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시험 당일 필수 준비물

시험 당일 필수 준비물

토익 시험을 위해 갈고닦은 실력을 100% 발휘하려면 시험 내용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사전 준비’입니다. 특히 시험 당일에는 사소한 준비물 하나가 컨디션과 시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철저한 준비는 시험 당일의 불필요한 긴장감을 줄여주고, 오롯이 문제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줍니다. 마치 잘 벼린 칼을 칼집에 넣어 전장에 나가는 장수처럼, 우리도 만반의 준비를 통해 최고의 성과를 얻어내야 합니다. 아래 목록을 보며 시험 전날 밤, 그리고 시험장으로 출발하기 직전에 꼭 다시 한번 체크리스트를 확인해 보세요.

반드시 챙겨야 할 절대 필수품

여기서 소개하는 준비물들은 선택이 아닌 ‘필수’ 항목입니다. 하나라도 빠뜨리면 시험 응시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으니, 여러 번 확인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 규정 신분증
    가장 중요하고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준비물 1순위입니다. ETS 규정에 맞는 신분증이 없으면 고사장에 입장조차 할 수 없습니다. 인정되는 신분증의 종류는 응시자의 신분에 따라 다르니 본인에게 해당하는 것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 대학생/일반인: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기간 만료 전의 여권, 공무원증, 장애인 등록증(주민등록번호 포함)
    – 초/중/고등학생: 기간 만료 전의 여권, 청소년증, 학생증(국내 학교 재학 및 사진, 이름, 생년월일, 학교장 직인 포함)

    모바일 운전면허증(PASS 앱)이나 모바일 공무원증도 허용되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실물 신분증을 지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대학교 학생증, 사원증, 유효기간이 지난 신분증, 신분증 사본 등은 절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규정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으면 시험 응시가 절대 불가능하며, 환불도 받을 수 없습니다.

  • 연필과 지우개
    토익 OMR 답안지는 반드시 연필(흑연)로 마킹해야 합니다. 컴퓨터용 사인펜이나 볼펜 등 다른 필기구는 절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보통 4B 연필을 많이 사용하지만, 개인에게 익숙한 HB나 2B 연필도 괜찮습니다. 뭉툭한 연필심은 마킹 시간을 단축시켜주므로 미리 여러 자루를 깎아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샤프도 사용 가능하지만, 얇은 샤프심은 마킹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고, 시험 도중 심이 부러지거나 막히는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일반 연필을 여러 자루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물론, 잘못 마킹했을 때를 대비한 부드러운 지우개도 필수입니다.
  • 아날로그 손목시계
    시험 시간에는 시간 관리가 생명입니다. 하지만 토익 고사장에는 벽시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감독관이 시간을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개인 시계를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아날로그’ 손목시계만 허용된다는 것입니다. 전자식 화면이 있는 디지털시계,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등은 통신 및 녹음 기능이 있을 수 있어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소지 자체가 금지됩니다. 알람 기능이 있는 시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혹시라도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퇴실 조치될 수 있으니, 시험 당일에는 마음 편하게 바늘이 움직이는 아날로그시계를 착용하고 가세요.

챙기면 도움이 되는 추가 준비물

필수품은 아니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더해줄 수 있는 아이템들입니다. 개인의 성향에 맞춰 필요한 것들을 챙겨가면 좋습니다.

  • 수험표
    과거에는 필수였지만 현재는 필수로 지참할 필요는 없습니다. 감독관이 수험자 명단을 가지고 직접 본인 확인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험표에는 고사장 위치, 교실, 수험번호, 좌석번호 등 중요한 정보가 모두 기재되어 있어, 출력해서 가져가면 고사장에 도착해서 헤매지 않고 빠르게 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YBM 어플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스마트폰은 시험 시작 전에 제출해야 하므로 종이 수험표를 챙겨가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 개인 물품 (물, 간식 등)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시험 중간에 갈증을 느끼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라벨을 제거한 투명한 병에 담긴 물은 시험 중에도 마실 수 있으니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시험 시작 전 쉬는 시간에 간단히 당을 보충할 수 있는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 간식을 준비하면 뇌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시험 중에는 취식이 불가능하고,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는 포장지는 다른 수험생에게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추가 의류 및 개인 상비약
    고사장의 냉난방 환경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여름이나 겨울철에는 본인이 느끼는 온도와 실내 온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면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겉옷이나 담요를 챙겨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두통이나 소화불량 등을 겪는다면 비상약을 챙겨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것도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고득점을 위한 막판 꿀팁

고득점을 위한 막판 꿀팁

10월 토익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랜 시간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시험이 며칠 남지 않은 지금,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기보다는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온전히 발휘하고, 단 1점이라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막판 스퍼트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불안한 마음에 조급해지기 쉽지만, 이럴 때일수록 영리하고 효율적인 마무리가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고득점을 위한 막판 필승 꿀팁들을 아낌없이 공유해 드립니다.

  • 실전과 100% 동일한 환경에서 모의고사 풀기
    시험이 임박했을 때 가장 중요한 훈련은 바로 ‘시간 관리’입니다. 아무리 많은 지식을 머릿속에 담고 있어도,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따라서 실제 시험과 똑같은 조건에서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LC 45분, RC 75분, 총 120분을 쉬는 시간 없이 이어서 진행하는 연습을 최소 2~3회 이상 해보세요. 이때,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OMR 카드에 직접 마킹하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측정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마킹하는 데 시간이 꽤 소요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 부족이나 실수를 미리 경험하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파트별 시간 배분 전략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어떤 파트에서 시간을 더 단축하고 어떤 파트에 더 투자할지 자신만의 루틴을 확립하는 것이 막판 점수 상승의 핵심 열쇠입니다.
  • 새로운 문제 풀이보다 ‘오답 노트’ 집중 복습하기
    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그동안 풀었던 문제들 중 틀렸던 것을 다시 들여다보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오답 노트는 나의 약점이 무엇인지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개인 맞춤형 교과서’입니다. 내가 어떤 유형의 문제에 취약한지, 어떤 어휘를 자주 잊어버리는지, 어떤 문법 개념을 헷갈리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죠. 단순히 답만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왜’ 틀렸는지를 분석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해설지를 꼼꼼히 읽으며 정답의 근거를 찾고, 오답 선택지는 왜 오답인지 명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아는 문제를 또 맞히는 것보다, 틀렸던 문제를 다시 맞히는 것이 점수 상승의 핵심입니다. 이렇게 약점을 하나씩 보완해 나가면 실전에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만났을 때 자신감 있게 정답을 고를 수 있습니다.

LC/RC 파트별 최종 점검 전략

  • LC: 스키밍(Skimming) 체화 및 쉐도잉(Shadowing)으로 귀 열기
    리스닝 파트 고득점을 위해서는 ‘예측하며 듣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특히 Part 3와 Part 4에서는 음원이 나오기 전, 주어진 짧은 시간 동안 문제와 선택지를 빠르게 훑어보는 스키밍(Skimming)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 질문을 먼저 읽으면 대화나 담화의 주제와 상황을 미리 예측할 수 있고, 어떤 정보에 집중해서 들어야 할지 파악할 수 있어 정답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시험 전날까지는 짧은 스크립트라도 꾸준히 들으며 원어민의 발음과 억양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잘 안 들리는 부분은 쉐도잉(따라 말하기)을 통해 발음과 연음 현상을 직접 체감하며 귀를 뚫는 훈련을 지속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RC: 파트별 시간 배분 전략 확립하기
    리딩 파트는 75분이라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특히 파트 7의 긴 지문들을 시간 내에 다 풀지 못해 아쉬워하는 수험생들이 많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파트 5와 6에서 최대한 시간을 단축해야 합니다. 문법과 어휘 지식을 묻는 파트 5는 문제당 20~30초 이내에 푸는 것을 목표로, 보자마자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과감히 넘어가고 나중에 다시 푸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결국 파트 5와 6에서 확보한 시간을 파트 7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투자하느냐가 RC 고득점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파트 7에서는 지문보다 문제를 먼저 읽고, 질문이 요구하는 정보를 지문에서 찾아내는 ‘핀포인트 리딩’ 연습을 통해 문제 풀이의 정확도와 속도를 동시에 높여야 합니다.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법

  •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준비물 및 마인드 컨트롤
    시험 당일의 컨디션은 실력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우선, 신분증, 연필(또는 샤프), 지우개, 아날로그 손목시계 등 필수 준비물을 전날 밤에 미리 챙겨두세요. 시험장에 전자시계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간 확인을 위한 아날로그 시계는 필수입니다. 시험 당일 아침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가볍게 먹고, 너무 많은 양의 물이나 커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장에는 되도록 일찍 도착해서 좌석, 책상, 스피커 위치 등을 미리 확인하고 주변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시험 시작 전, 가볍게 가져간 단어장이나 오답 노트를 훑어보며 긴장을 풀고 자신감을 다지세요.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기 암시도 실력 발휘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