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이신가요? 컴퓨터 시험(CBT)으로 변경된 최신 시험 일정부터 접수 방법, 합격률을 높이는 꿀팁까지! 이 글 하나로 완벽하게 대비하고 합격의 기쁨을 누리세요.
25년 CBT 시험일정 총정리

2025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시험일정입니다. 2023년부터 요양보호사 시험이 지필시험(PBT)에서 컴퓨터 기반 시험(CBT, Computer Based Test)으로 전면 개편되면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응시하는 방식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기존의 정해진 날짜에만 시험을 봐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지고, 수험생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죠. 2025년 역시 CBT 방식으로 시험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아직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서 2025년의 공식 시험일정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2024년의 운영 방식을 토대로 2025년 시험일정을 충분히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25년 요양보호사 CBT 시험의 특징과 예상 일정을 꼼꼼하게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요양보호사 CBT 시험,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CBT 시험 방식은 단순히 시험 도구가 종이에서 컴퓨터로 바뀐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가장 큰 변화는 ‘상시 시험’ 체제로의 전환입니다. 이는 수험생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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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유연해진 시험 기회
기존 지필고사는 1년에 3~4회 정해진 날짜에만 응시할 수 있어, 해당 날짜에 개인적인 사정이 생기면 다음 시험까지 길게는 수개월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CBT 시험은 국시원에서 지정한 시험 기간(통상적으로 연초부터 연말까지 주중 상시 운영) 내에서 수험생이 직접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학습 계획이나 개인 일정에 맞춰 시험을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입니다. -
빠르고 편리한 합격 확인
시험을 보고 나면 합격 여부를 기다리는 시간이 가장 길게 느껴지곤 합니다. CBT 시험은 이러한 기다림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시험 응시 바로 다음 날 오전 10시면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속한 결과 확인은 합격 후 자격증 발급 신청 등 다음 단계를 빠르게 준비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
전국 어디서나 편리한 응시
국시원은 수험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 CBT 시험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9개 권역에 시험장이 마련되어 있어, 집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해 편리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원서 접수 시 선착순으로 원하는 시험장을 선택하게 됩니다.
25년 요양보호사 시험 진행 절차 및 예상 일정
2025년 요양보호사 시험은 특정 날짜를 지정하기보다는, 전체적인 진행 절차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4년의 사례를 바탕으로 예상되는 일반적인 시험 진행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단계 | 주요 내용 | 참고 사항 |
|---|---|---|
| 응시자격 서류 제출 |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표준 교육과정(이론, 실기, 실습) 240시간 또는 국가자격(면허) 소지자 과정 40~50시간을 이수한 후, 교육원에서 국시원으로 수료생 명단을 제출합니다. | 개인이 아닌, 교육기관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단계입니다. 교육원에 등록하고 성실히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
| 응시원서 접수 | 국시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합니다. 응시 수수료(32,000원) 결제가 필요합니다. | 상시 시험이므로 특정 접수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교육과정 수료 후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 상시 접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 시험 장소 및 일정 선택 | 원서 접수 및 결제를 완료한 수험생은 ‘응시자 마이페이지’에서 원하는 시험 지역의 시험센터와 응시 가능한 날짜, 시간을 직접 선택합니다. | 인기 있는 시간대나 주말에 가까운 평일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원서 접수 후 가급적 빠르게 일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 시험 응시 | 선택한 날짜와 시간에 해당 CBT 시험센터에 방문하여 컴퓨터로 시험을 치릅니다. 신분증과 응시표는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 시험은 총 80문항(필기 35, 실기 45)으로 구성되며, 90분간 진행됩니다.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사전에 간단한 튜토리얼을 제공합니다. |
| 합격자 발표 | 시험 응시일 다음 날 오전 10시에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말 및 공휴일 제외) | 합격 기준은 필기, 실기 시험에서 각각 만점의 60% 이상을 득점하는 것입니다. 두 과목 모두 기준을 통과해야 최종 합격입니다. |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CBT 시험은 수험생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정확한 2025년 시험 시행 공고는 통상적으로 2024년 연말에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므로, 수시로 확인하여 변동 사항이 없는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국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시험 접수 방법 및 준비물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가장 먼저 거쳐야 할 관문은 바로 ‘시험 접수’입니다. 꼼꼼하게 시험 일정을 확인했다면, 이제는 차질 없이 접수를 완료하여 합격을 향한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할 때입니다. 2023년부터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이 컴퓨터 시험(CBT)으로 전면 전환되면서, 시험 접수 또한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해졌습니다. 과거의 종이 시험 방식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절차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하면 누구나 쉽게 접수를 마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시험 접수 방법부터 필요한 준비물까지, A to Z를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양보호사 시험, 이렇게 접수하세요! (CBT 시험 기준)
요양보호사 시험 접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집니다. 전체적인 과정은 회원가입, 응시원서 작성, 서류 제출, 응시 수수료 결제 순으로 진행됩니다. 아래 절차를 보며 순서대로 따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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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홈페이지 접속 및 회원가입
가장 먼저 국시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기존에 아이디가 있더라도 개인정보를 최신화하고, 특히 연락처와 주소지가 정확한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관련 주요 공지사항이나 안내가 문자로 발송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본인인증 절차가 필요하니,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나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미리 준비해주세요. -
응시원서 작성
로그인 후, 원서접수 메뉴에서 ‘요양보호사’ 시험을 선택하고 응시원서 작성을 시작합니다. 이때, 본인의 학력, 교육 이수 정보 등을 정확하게 기입해야 합니다. 특히 CBT 시험은 응시자가 원하는 시험 장소와 날짜, 시간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선호하는 고사장은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으니, 접수 시작일에 맞춰 최대한 빠르게 접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응시자격 증명 서류 제출
온라인 원서접수와는 별개로, 응시자격을 증명하기 위한 서류를 국시원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이는 인터넷 접수만으로 응시자의 교육 이수 여부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출해야 할 서류는 응시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아래 표를 참고하여 본인에게 해당하는 서류를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서류 제출은 정해진 기간이 있으며, 이 기간 내에 도착하지 않으면 접수가 취소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
응시 수수료 결제
응시원서 작성을 완료했다면, 마지막으로 응시 수수료를 결제해야 합니다. 2024년 기준 응시 수수료는 32,000원이며, 결제는 신용카드, 계좌이체,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결제까지 완료되어야 최종적으로 원서접수가 마무리되므로, ‘결제하기’ 버튼을 누른 후 결제 완료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접수 완료 확인 및 응시표 출력
수수료 결제까지 마쳤다면, 국시원 홈페이지 ‘마이페이지’에서 본인의 시험 접수 내역이 ‘결제 완료’ 상태인지 최종적으로 확인합니다. 이후 정해진 응시표 출력 기간에 맞추어 응시표를 출력하고, 시험 당일 신분증과 함께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시험 접수 시 꼭 챙겨야 할 준비물
시험 접수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준비물을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 접수에 필요한 것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할 서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 구분 | 준비물 | 비고 |
|---|---|---|
| 온라인 접수 시 | 응시원서용 사진 파일 | –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3.5×4.5cm) 스캔 파일 – jpg 또는 gif 형식, 200KB 이하 – 배경이 없는 밝은 색 바탕의 정면 사진 |
| 응시 수수료 (32,000원) | – 신용카드, 계좌이체, 가상계좌 등으로 결제 가능 | |
| 응시자격 서류 (등기우편 제출) |
응시원서 1부 | –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출력 후, 사진 부착 및 서명 |
| 요양보호사 교육 수료증명서 원본 1부 | – 교육기관에서 발급받은 원본 제출 – 시험일 기준 1년 이내 발급된 증명서여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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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시) 경력증명서 또는 졸업(예정)증명서 | –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자격/경력으로 교육시간 감면을 받은 경우 해당 증명서 원본 제출 |
접수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많은 분들이 놓치기 쉬운 몇 가지 중요한 사항들이 있습니다. 성공적인 접수를 위해 아래 내용을 다시 한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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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규정을 반드시 지켜주세요.
응시원서에 사용되는 사진은 본인 확인을 위한 중요한 자료입니다. 배경이 있거나, 모자를 쓰거나, 얼굴이 너무 작게 나오는 등 규격에 맞지 않는 사진을 제출할 경우 접수가 반려될 수 있습니다. 접수 전 국시원 홈페이지의 사진 규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규정에 맞는 사진 파일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서류 제출은 반드시 ‘등기우편’으로 해야 합니다.
응시자격 증명 서류는 일반우편으로 보낼 경우 분실의 위험이 있으며, 국시원에서는 분실 시 책임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추적이 가능한 등기우편을 이용하여 발송해야 합니다. 또한, ‘서류 제출 마감일 소인 유효’가 아닌 ‘마감일 도착분’을 기준으로 하므로, 기간을 넉넉하게 잡고 보내는 것이 안전합니다. -
응시자격 서류심사 결과를 확인하세요.
서류를 제출했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국시원 홈페이지 ‘마이페이지’에서 본인이 제출한 서류가 잘 도착했는지, 심사는 통과되었는지(‘응시자격 있음’으로 표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만약 서류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미의 ‘심사중’ 또는 ‘보완필요’ 상태라면, 즉시 국시원에 문의하여 조치해야 합니다. 특히 응시자격 증명 서류는 정해진 기간 내에 반드시 등기우편으로 도착해야 하므로, 미리미리 준비하여 발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기 합격을 위한 공부 꿀팁

2025년 요양보호사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한정된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공부하여 합격하기를 원하실 겁니다. 특히 직장이나 가사와 병행하며 공부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단기 합격 전략이 필요하죠.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필기와 실기 시험에서 각각 60% 이상 득점하면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즉, 만점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합격 기준을 안정적으로 넘는 것을 목표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명합니다. 요양보호사 시험은 방대한 양을 모두 암기하기보다,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의 합격까지의 여정을 단축시켜 줄 공부 꿀팁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4가지 핵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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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이론 위주로 선택과 집중하기
요양보호사 표준 교재는 5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을 자랑합니다. 이 모든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보는 것은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단기 합격을 위해서는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 파트에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보통 요양보호론, 요양보호 각론 파트에서 출제 비중이 높으며, 특히 노인성 질환(치매, 뇌졸중, 파킨슨 등), 신체활동 지원, 응급상황 대처, 의사소통과 정서 지원 등의 파트는 매 시험마다 빠지지 않고 출제됩니다. 기본서를 1회독 할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2회독부터는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파악한 핵심 파트 위주로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기출문제와 오답노트로 실전 감각 익히기
이론 공부만큼, 아니 어쩌면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기출문제 풀이입니다. 기출문제를 통해 시험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어떤 개념이 어떤 유형의 문제로 변형되어 나오는지를 익힐 수 있습니다. 최소 5개년 치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것에 그치지 말고, 왜 이 보기가 정답이고 다른 보기는 오답인지를 명확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노트를 만들어 정리하세요. 헷갈렸던 개념이나 자주 틀리는 유형을 따로 정리해두면 시험 직전 마무리 학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꾸준한 기출문제 풀이와 오답 노트 작성이 합격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CBT 시험 환경에 미리 적응하기
2023년부터 요양보호사 시험이 컴퓨터 기반 시험(CBT, Computer Based Test)으로 전면 개편되었습니다. 기존의 종이 시험지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컴퓨터로 시험을 보는 환경이 낯설고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컴퓨터 화면으로 문제를 읽고 마우스로 답을 클릭하는 방식에 미리 익숙해져야 실전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특히 OMR 카드 마킹 실수가 없다는 장점도 있지만, 시험 종료 버튼을 잘못 누르거나 화면 전환에 익숙하지 않아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CBT 체험 서비스를 통해 미리 시험 환경을 경험해 보세요.
나만의 맞춤 학습 계획표 만들기
추상적인 목표보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꾸준한 공부를 가능하게 합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예시를 참고하여 자신만의 주간 학습 계획표를 만들어 보세요.
| 요일 | 오전 (1시간) | 오후 (1시간) | 저녁 (1시간) |
|---|---|---|---|
| 월 | 핵심 이론 강의 수강 (1강) | 오전 내용 복습 | 기출문제 20문제 풀이 |
| 화 | 핵심 이론 강의 수강 (2강) | 오전 내용 복습 | 어제 푼 문제 오답 정리 |
| 수 | 핵심 이론 강의 수강 (3강) | 오전 내용 복습 | 기출문제 20문제 풀이 |
| 목 | 핵심 이론 강의 수강 (4강) | 오전 내용 복습 | 어제 푼 문제 오답 정리 |
| 금 | 핵심 이론 강의 수강 (5강) | 오전 내용 복습 | 한 주간 학습 내용 총정리 |
| 토 | 실전 모의고사 1회분(80문제) 풀고 오답노트 작성 | ||
| 일 | 휴식 또는 부족한 부분 보충 학습 | ||
위 계획표는 예시이며, 자신의 생활 패턴과 학습 가능 시간에 맞춰 유연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1~2시간이라도 꾸준히 책상에 앉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단기 합격의 가장 확실한 지름길입니다.
자격증 발급 및 취업 전망

치열한 시험 준비 끝에 합격의 기쁨을 맛보셨다면, 이제 요양보호사로서 첫발을 내딛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자격증 발급과 앞으로 펼쳐질 밝은 취업 전망에 대해 알아볼 차례입니다. 시험 합격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인 만큼, 꼼꼼하게 확인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이렇게 발급받으세요!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해서 바로 자격증이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자격증 발급 신청을 완료해야 비로소 공식적인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과정이 복잡하지 않으니 아래 순서를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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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교육과정 최종 이수 확인
자격증 발급의 가장 기본 조건은 시험 합격과 더불어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이론, 실기, 실습으로 구성된 표준 교육과정(신규자 240시간, 경력자/자격소지자 별도 시간)을 모두 이수하는 것입니다. 교육원에 최종 이수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한지 체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진단서 발급 (필수 서류)
요양보호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을 직접적으로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관련 법령에 따라 정신질환 및 감염성 질환 유무를 확인하는 건강진단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합니다.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3조제1호에 따른 정신질환자 및 마약·대마 또는 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하므로, 병원에 방문 시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용’이라고 명확히 말씀하셔야 합니다. -
자격증 발급 신청 서류 준비 및 제출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서류를 제출할 차례입니다. 일반적으로 본인이 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통해 대행 신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비 서류는 다음과 같으며, 관할 시·도 및 신청 방법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격증 발급 신청서 1부
- 여권용 사진(3.5cm x 4.5cm) 2매
- 요양보호사 교육 수료증명서 원본 1부
- 실습 확인서 원본 1부
- 앞서 발급받은 건강진단서 원본 1부
서류 제출 후, 자격증 발급까지는 통상 2주에서 최대 30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밝은 미래, 요양보호사의 취업 전망과 가치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문적인 노인 돌봄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요양보호사는 단순한 직업을 넘어,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립니다. 근무 형태나 환경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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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요양원 등)
가장 대표적인 취업처로,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4시간 생활 전반에 걸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식사 보조, 위생 관리, 신체활동 지원, 정서적 지원 등 종합적인 케어를 담당하며, 동료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 간호 인력과 협업하며 근무하게 됩니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업무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
재가노인복지시설 (방문요양, 주야간보호센터 등)
재가노인복지시설은 어르신이 자택에 거주하면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받는 형태입니다. 방문요양은 요양보호사가 직접 어르신 댁으로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교적 자유로운 시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주야간보호센터는 유치원처럼 어르신들이 오전에 방문하여 낮 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을 받고 저녁에 귀가하는 시설로, 출퇴근 근무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가족요양
몸이 불편한 가족을 직접 돌보면서 국가로부터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가족이 있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면 가족요양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가족을 돌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단기보호시설, 요양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요양보호사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초임은 대부분 최저임금 수준에서 시작하지만, 경력이 쌓이고 전문성을 인정받으면 급여 수준도 점차 향상됩니다. 특히 사회복지사 등 추가 자격을 취득하거나,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장 등 관리직으로 성장할 수도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직접 재가복지센터 등을 창업하는 길도 열려 있습니다.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어르신의 존엄한 노후를 돕고 사회에 직접 기여하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전문 직업으로서 요양보호사의 가치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입니다. 합격의 기쁨을 원동력 삼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전문 요양보호사로 힘차게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